수익이 낮은 이유는 ‘숫자’가 말해줍니다
애드센스 승인을 받고 나면 하루하루 수익이 신경 쓰이죠. 그런데 왜 수익이 낮은지, 어떤 글이 잘 되는지를 파악하려면 반드시 수익 보고서를 봐야 합니다.
이 글에서는 애드센스 수익 지표인 CPC, CTR, RPM의 의미와 그것을 기반으로 수익을 개선하는 실전 전략을 알려드립니다.
1. 애드센스 수익 보고서, 어디서 확인하나요?
애드센스 대시보드 → 보고서 → 기본 보고서로 들어가면 다음 항목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:
- ✅ 페이지 조회수
- ✅ 클릭수
- ✅ 페이지 클릭률 (CTR)
- ✅ 클릭당 단가 (CPC)
- ✅ 1,000회 노출당 수익 (RPM)
- ✅ 최종 수익
2. 각 용어가 의미하는 것 (초보도 쉽게)
- CTR (클릭률): 광고가 얼마나 자주 클릭됐는지 (%)
- CPC (클릭당 단가): 광고 1건이 클릭될 때 발생한 수익
- RPM (노출 1,000회당 수익): 광고가 1,000회 노출됐을 때 평균 수익
계산식: RPM = (수익 ÷ 페이지 조회수) × 1,000
3. 실전 경험: CTR은 높은데 CPC가 낮을 땐?
제 블로그도 처음에는 CTR은 2.5%로 꽤 높은 편이었지만, CPC가 30원 이하로 수익이 거의 나지 않았습니다.
이때 해결한 방법은 ‘키워드 전환’이었습니다. 단순한 생활정보 글에서 생산성 앱 추천 / 스마트폰 활용 팁 중심으로 바꾸자, CPC가 3~4배 상승했습니다.
4. 수익 지표별 개선 전략
① CTR(클릭률) 낮을 때
- ✔ 광고 위치 재조정 (본문 중간, 하단 등)
- ✔ 너무 짧은 글 → 길고 구조화된 글로 개선
- ✔ 광고 수 제한 (너무 많으면 무시됨)
② CPC(클릭당 단가) 낮을 때
- ✔ 키워드 전환 (재테크, IT, 자기계발 분야 중심)
- ✔ 모바일 중심 글 대신 PC 비율 높은 글도 혼합
③ RPM(노출 대비 수익) 낮을 때
- ✔ 전체적인 글 품질 향상
- ✔ 유입 키워드 → 고수익 키워드로 전환
- ✔ 인기 글 → 시리즈화하여 체류 시간 증가 유도
5. 어떤 데이터를 기준으로 판단해야 하나요?
초보자 기준으로 다음 수준을 참고하세요:
- 📌 CTR: 1.5% 이상이면 양호
- 📌 CPC: 100원 이상이 이상적 (50원 미만이면 키워드 전환 필요)
- 📌 RPM: 1,500원 이상 → 수익형 블로그 기준으로 우수
물론 블로그 주제와 국가, 유입 경로에 따라 다르므로 상대적 비교 + 지표 개선 흐름이 중요합니다.
결론: 수익은 글보다 ‘숫자’가 먼저 말해줍니다
무작정 글을 쓰기보다, 보고서 숫자를 기준으로 글 방향을 바꾸는 것이 수익으로 연결되는 가장 빠른 전략입니다.
다음 글에서는 수익형 블로그 글감을 찾는 현실적인 방법을 소개합니다. 매일 뭘 써야 할지 고민되신다면 꼭 읽어보세요!